해안을 두른 선인장군락은 섬세하게 조성된 나무 데크를 따라 스스로 자란 선인장과 백년초가 이어 피어 있는 자연 산책로입니다.
탁 트인 바다 전경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를 듣고 자란 아기자기한 선인장부터 강한 물길 속에서 결실을 맺은 백년초까지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설렘 가득한 여유를 즐겨 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359-4

제주 서쪽 끝 판포포구는 어느 제주 바다보다 맑고 깨끗한 색을 지녔습니다.
규모는 아담할지라도 여름이면 모두가 모여드는 스노클링의 성지이기도 해요.
물놀이부터 패들보드까지 에메랄드 빛을 품은 윤슬이 경관을 이루는 바다에서 부드러운 물결과 함께 설렘의 시간을 경험해 보세요.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2877-3

해거름 마을 공원에 위치한 카페 해거름전망대는 어두워지기 전 가장 붉은 빛을 내는 일몰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황홀함을 선사하는 유일한 공간이죠. 소중한 사람과의 차 한 잔, 하이킹부터 캠핑까지 다양하게 체험해 보세요.
따뜻한 빛이 전하는 온기 아래 경이로운 자연의 순간을 포착하세요.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1608